카약여행(섬) 129

2018년도 개수제

2018년도는 4월 27~29일 2일간 백리포해수욕장에서 있었다. 금회 카약여행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주고 싶다 성인이 되고 아웃도어를 시작한 이후 여행지에서 금주/금연의 역사다. ㅎㅎ 작년과 마찬가지로 체육대회 일정하고 겹쳐서 조금은 일찍 출발할 수 있었다. 5월이 되니 낮이 길어 졌서 출발이 여유롭다. 역시나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 자리를 잡고 환영해 주신다. 장소는 백리포 해수욕장인데 이곳은 꼭 모임에서만 오는 거 같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쥔장은 돈에 대해서는 정말 거시기하다는 ㅠㅠ 거의 국유지라고 하는데 경계가 어디까진가 모르겠다 토욜아침 역시나 해장국으로 단체급식이다. 아웃팅을 하면서 첨으로 금주를 했다는 역사적인 하루가 지났다. 모~ 언제 부턴가 나 자신이 술을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ㅎㅎㅎ 축문은..

카약여행(섬) 2018.04.29

단풍에 빠진 카약여행(청풍호)(2017.10. 27 - 29)

당초에는 통영의 비진도 투어를 하려고 계획했으나 날씨 사정이 좋지 않아 청풍호의 단풍 카약킹을 다녀왔다. 감사하게도 코낌님이 별장 정원을 제공해 주셔서 럭셔리하게 보내게 되었다. 코낌님은 노동운동을 같이 해서 그런지 동지 감이랄까 ㅎㅎ 암튼 간 가끔 보아도 아주 오래전부터 친했던 사람처럼 느껴지는 분이다. 금회 여행은 고등학교 후배면서 공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산적님과 같이 했다. 후배중에서 가장 싸랑하는 사람 ㅎㅎㅎ 공장 연수로 집에 13시 정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출발 준비를 할 수 있었지만 후배 퇴근시간 때문에 17:30분에 출발하였다. 고속도로 통행중에 전조등이 평소와 다른 것 같아서 휴게소에서 확인한 결과 전조등은 고장여서 미등만으로 운행을 했다. 목적지에 10여 km를 앞두고는 시골길로 온통 암..

카약여행(섬) 2017.10.29

삽시도 투어

금회의 섬 투어 여행은 삽시도 인근 섬 투어를 했다. - 27일(42km) : 대천해변(북쪽 끝) → 대화사도(21km) → 소화사도(2km) → 녹도(녹도해수욕장/생략가능)(2.5km) → 호도(해수욕장)(3.3km) →기름암(5km) → 불모도(2.4km) → 삽시도 거덜너머해변(5km) - 28일(16km) : 삽시도 산책 → 삽시도 거덜너머해변 → 대천해변(16km) http://blog.naver.com/bclee5083/221071992308 로 계획했지만 현실은 역시나다 언제나 계획에 의하여 안청맞춤으로 카약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미지수다. 어떤이는 무 계획이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이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늘상 계획 만 잘 세우는 편이다. 금회는 동호회에서 총 3팀(굴업도, 삽시..

카약여행(섬) 2017.08.30

내생애 최고의 섬투어 매물도 1편

카약을 시작하고 섬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가고 싶었던 섬이 매물도다. 드디어!! 호비클럽에 매물도 투어 계획이 나왔다 아기 다리 고기다리던 매물도 ㅎㅎㅎ 출발하는 금요일은 노동조합 체육행사가 있어서 조금 일찍부터 출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18시 20여분 정도에 한울님이 도착하고, 이어 카플 할 무동력님이 오셔서 19:00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3시간을 달려 거제의 여차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여지없이 반겨주시는 회원님들이 맛난 음식이며 술을 내주신다. 행복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여행의 또 다른 행복이다. 거제에 사시는 한 회원님은 스쿠버로 해산물을 잡아 오셨다고 냉큼 내어 주신다 어찌나 감사한지 내일 투어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적당한 음주를 하고 오랜만에 차박을 했다. 역시나 차박은 몸이 찌뿌둥 하..

카약여행(섬) 2017.04.30

내생애 최고의 섬투어 매물도 2편

만조를 대비해여 회원전원이 합심하여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옮긴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소매물도 투어를 계획했었는데 파고가 높아서 포기를 했다. 대신 섬 트래킹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파고가 높아서 기존의 섬 투어 중에서 계단과 경사로 짐을 가장 힘들게 옮겼던 것 같다 힘들어도 섬의 아름다움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섬 트레킹 시작이다. 어떤 아름다운 풍광이 기달리고 있을까 기대 만빵이다. 종주는 한 3시간 정도의 코스라 한다. 오랜만에 써보는 단어 초입이다. 매물도를 검색하면 낮익은 뷰다 내 카멜에 담다니 . 나 한방 초입부터가 아름다움의 극치다. 좀 더 멀리서 잡아본 우리들의 사이트 천연색의 텐트들이 아름다움을 더 한다. 아마도 미래에는 백패커들의 성지가 될 것이다. 아니 지금도 ... 모델도 멋지..

카약여행(섬) 2017.04.28

2017년도 첫 카약여행 외파수도(무인도) 투어

기나긴 잠에서 깨어 올 첫 카약여행을 무인도인 외파수도에 다녀왔다 근무하는 공장에서는 감사 기간이다. 감사늠들이 감사를 한답시고 어찌나 까탈스럽게 지랄을 하는지 맘은 급한데 무려 1시간을 넘겨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공장에서 정신없이 자료를 만들다 보니 비가 오는 줄도 몰랐다. 컥, 완존히 한 여름에나 경험할 법한 소나기가 오신다. 안절부절하는 맘으로 먼저 출발한 일행에게 전화를 걸으니 내일은 와방여 ~ 하신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정리하고 있으니 비가 멈춰 주신다. 그 넘의 준비성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가장 중한 구명조끼를 놓고 갔다는 ㅠㅠ 1시간 40여분을 넘겨 안면도에서 샛별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 약 20여분은 불빛도 없는 암흑 천지로 이동하는데 조금을 거시기했더랬다. 나도 안자 나이가 먹는가 보다 ..

카약여행(섬) 2017.04.02

올 해 마지막 카약여행 태양의섬

올해 마지막 카약 여행을 "태양의섬(대옥태도)으로 다녀왔다. 계획으로는 부부 동반하여 한 20여 명 참가를 예상했지만 절반도 안 되는 9명만이 참가하였다. 참가 인원이 적으면 그런대로 장점이 많다. 모~ 그 들만의 끈끈함이랄까 ㅎㅎ "태양의섬(대옥태도)"은 카약 여행을 시작하고 개인적으로 "카약 여행의 성지"처럼 점찍은 곳이다. 이번만큼은 아내님과 같이 꼭 여행을 하고 "태양의 섬"을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 1차 태양의섬 원정기(2012년도) http://blog.daum.net/bclee5083/17954634 2차 태양의섬 원정기(2013년도) http://blog.daum.net/bclee5083/17954755 4차 태양의섬 원정기(2016년도) http://blog.daum.net/bc..

카약여행(섬) 2016.11.28

배가 배를 타고간 비금도와 우세도 여행

금회 호비아일랜드클럽의 빅데이아웃은 신안군의 협찬으로 다녀왔다. 네이버로 사전 검색해보니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송공항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비금도 까지는 1시간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비금도 가산선착장에서 내려서 랜딩 장소인 원평항은 차로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17:00 정도에 조금 일찍 퇴근하니 어둡지 않아 트레일러며 여행 장비 준비가 수월하다. 나의 트레일러는 길이가 580으로 도로 건너의 앞집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지 않아야 집안에서 트레일러를 꺼낼 수 있다 앞쪽에 차가 없는 시간을 택하여 보통은 안심 빵으로 하루 전에 꺼내놓는다. 한울 친구와 출발하여 광주를 경유한 덕분으로 목적지인 송공항에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우리가 사는 도시와는 다르게 어촌은 일찍 잠자리에 드는지 온통 암흑 천..

카약여행(섬)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