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요리 36

위스키에 소고기 홈파티

주말에 우중캠핑 가려고 했는데 캠핑장에서 주말에 폭우 수준 예보가 있어 전액 환불 해준다고 하면서 취소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준비 했던 소고기와 위스키로 홈 파티를 하였다. 먹기 2시간전에 토마호크와 마대갈비를 시즈닝 하였다. 오늘의 장비는 연기 않나는 전기 그릴들들 대령 처제와 조카가 방문하여 돼지도 추가로 구입하였다. 우리 가족을 즐겁게 해줄 선수들이 입장하였다. 위스키 중에서 조니워커와 잭다니엘을 가장 선호한다. 저렴해서 ㅋㅋ 가장 가까이 보관되어 있는 위스키 4병중에서 택일하라 했더니 하필 "잭다니엘허니" ㅠㅠ 정말 거시기 ㅠㅠ 조금 젊었을때는 달달한 주류를 좋아했는데 조금은 정말이지 달달한 위스키는 정말 먹기가 힘들다. 주위에서 바로 구할 수는 없고,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지..

바비큐 먹방

캠핑을 계획하고 먹거리를 생각하다가 예전에 아웃백에서 먹지 못한 토마호크가 생각나서 지인이 추천해 준 가성비 좋은 사이트에서 토마호크와 우대갈비를 주문하였다. 향신료는 구입해 놓고 몇 년 사용하지 않았더니 쩔어 붙어서 다시 2통을 주문하였다 가장 보편적이고 시즈닝에 기본이 되는 넘하고 마늘후레이크를 주문하였다. 캠핑장에서 가장먼저 시즈닝을 하고 2시간 숙성을 시켰다. 뒤쪽 뼈를 잘았더니 여간 가오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ㅋㅋ 토마호크도 역시나 대파랑 묵는다. 깍둑썰기를 해서 4면을 익히면 육즙을 가둘 수 있어 훨 맛나게 묵을 수 있다 마대갈비는 한참 유행이 지난 더치오븐 요리를 하였다. 오랜만에 해보니 감각이 떨어졌는지 좀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