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수우도 투어 그리고 SUP교육

지난주 주말에는 전남 수우도에 다녀왔다

금욜 칼  퇴근을 하구 카플로 3시간을 달려 맥전포항에 도착했다 어김없이 맛갈진 음식과 따듯한 가슴으로 환영 해 주시는 동지들 또 다른 행복의 원천이다  
 
항에서 캠핑을하고 6시정도 이른 아침에 기상  하여 단체급식으로 국수를 후루룩 하고 일기와 일정을 분석한다 전일까지 만 해도 일기예보에는 2미터의 파고가 예보 되어 조금은 걱정했지만 현실은 그리 염려 할 상황은 아니었다  아니 동지들이 있어 두렵지 않은것이다 
 
시간반의 바닷길을 달려 수우도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오찬 포틀럭 파티를 마치고 각자 엑티비피활동을 한다 어떤팀은 낚시을 떠나고 남아 있는 일행은 SUP체험을 했다  
 
SUP 체험으로 지쳐갈 무렵 조업나갔던 동지들이 남을 만큼의 횟감을 잡아오셨다  그리고 또다시 먹방이 시작되었다 각자가 준비해온 재료로 맛있는 음식들을 내오신다 그중에서 칵테일이 가장 좋았다 우리들은 몰디부칵테일이라 불렀다 ㅎㅎㅎ

시간으로는 2시간 30분정도 거리로는 210km다

맥전포항에서 수우도까지는 직선거리로 8km정도

날이 마이 길어진 덕으로 밝은 태양 빛 아래서 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

3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맥전포항

먼저 도착한 동지들이 반겨주신다.  금회는 남해에서 개최하여 반가운 동지들이 보인다.

맥전포항 슬로프는 이끼로 미끄러움을 조심하여 한다.  7월부터 보트 랜딩을 금지한다는 씁씁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지역주민들이 어지간히 시달렸나 보다. ㅠㅠ

금회차 부터 설치하고 운영한 요트용 컴파스다.  어탐기가 없으니 이 넘이 길라잡이다.  미리 인터넷에서 방위각을 숙지하고 가면 된다.

1시간 30여분 항해로 도착한 수우도 몽동해변이다.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캠핑장인데 우리가 무단 점거했다고 관리인과 조금은 실랑이가 있었다.

역시나 결론은 돈이 해결해 주었다는 .....

섬에서는 모두가 쉐프가 된다.

집에서 잘하는 사람이 나와서도 잘 할거나  내가 못하는 여가가지 일중에 음식이 포함되어 있다.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을 내어 놓는 포틀럭파튀 시작

언제 부턴가 자신의 음식을 서로 먼저 내놓을라 경쟁이다.  내놓지 못하여 먹지 못하면 그대로 가져가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이다.

낚시꾼들은 낚시는 나가시고, 취미가 없는 분들은 남아서  SUP 교육이다.

다양해지는 엑티비티 활동이 매력이다.

울 크롭발님 업어지기를 서너번 하더니 금방 스텐딩 하신다.

나는 허리보호 차원에서 일찌감치 포기 하시고 사진만 박았다.

한가하고 나른한 오후란 단어가 어울릴법한 소경이다.

2차 먹방이 시간되고 술에 약한 횐님은 좀 주무시고 다시 전투에 참가하신단다. ㅎㅎ

나도 이때 까지도 생쌩

울 조사들 횟감을 충분히 잡아 오셨다 먹고도 남았다는 ..

이상한 넘들은 따로 별도 손질을 하신다.

또 시작되는 먹방의 향연

인자는 소주 4홉이 나와 주신다. 

 

잠시나마 주도를 조절하려고 바람을 쏘일라 나왔는데 제트스키가 그림을 만들어 주신다.

술을 못하는 횐님은 무료한 시간에 뭘 할까나

술자리가 밤까지 이어지고

섬에서의 아침은 어김없이 상쾌다

금회 투어에는 어찌 하다보니 섬 트래킹을 하지 못한 것이 넘 아쉬움으로 남는다.  트레킹으로 넘 멋진 곳이 많은 곳인데 ㅠㅠㅠ

담 부터는 잊지말고 정신차리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