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여행(섬)

대난지도 투어

진터벌 2016. 5. 29. 20:53

호비아일랜드클럽 제17회 빅데이아웃 행사가 서해의 대난지도에서 있었다.

올 해 첫 빅데이아웃 행사다.

=========================== 대난지도 상세설명

면적 5.08㎢, 인구 184명(2001)이다. 당진군 석문반도와 서산시 대산반도 사이에 있는 당진만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소난지도가 있다. 당진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2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하였다는 설과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 했다가 한자만 난지도(蘭芝島)로 바뀌었다는 설인데, 후자가 더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콩 등이 생산된다. 부근 수역에서는 뱅어·참조기·갈치·새우류 등이 잡히며,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개류의 양식도 활발하다.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천일제염이 활발하며, 대규모 염전인 난지도 염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화와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북서쪽에는 바다낚시터가 있고, 뒤편으로 당진군 청소년 수련마을이 있어 수련활동 및 야유회를 가질 수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  지식백과 펌


대전에서 삼길포항까지의 거리는 140km정도로 시간은 1시간 50여분 소요된다.  신상 카약을 수령하러 평택을 경유하여 삼길포항의 도착은 한 3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다. 


삼길포항에서 대난지도해수욕장까지는 직선거리로 최대 8km 정도 우리 기준의 운행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야영할 장소는 난지도해수욕장 윗쪽이다.  난지도해수욕장에 비교하여 나무그늘이 있고 모래위에 풀들이 자라고 있어 모래가 날리는 일이 없는 명당 장소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장소를 잡았는지 대견하기 까지 하다.   


금욜 평택에서 카약을 인수하여 열심히 차를 달려 3시간 조금 넘은 23:00 정도에 삼길포 항에 도착 했다.

어김없이 부지런한 형님들과 칭구가 술판을 벌리고 있었다. 어찌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지 ㅎㅎㅎ


어김없이 집보다는 더 이른시간인 6시정도에 기상을 하고 화장실 등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출항 준비를 한다. 

금회 투어에는 작년에 구입했던 신상 네오플렌 상의슈트를 착용했다.  준비를 완료하고 금회 투어의 크루는 묵혼님 이시다 자~알 부탁합니다.


날씨는 20도정도로 한 낮에는 28도 정도의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그래도 바다에 나가면 어느 정도의 바람과 바닷물이 차가워서 의류는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5월말의 육지 날씨를 생각하고 의류를 착용하면 분명 개고생한다. 특히나 전복 같은 최 악제도 염두하고 준비 하여야 한다.   


출발 준비를 하고 번개대장으로부터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별로 최종 점검을 한다.


준비된 사수부터 추~ 울발

아쉽게도 이번 빅데이는 투어 사진은 없다.  역시나  여러가지를 한번에 할 수 없는 한계로 생각된다.


한시간을 조금 넘어서 난지도 해수욕장 뒷편에 도착 했다.


좌우로정렬 이번에는 좀 신경써서 정렬에 신경을 썼다. 


신상 미라지는 색상 부터가 거시기 하다.


신상카약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의자다 높낮이는 물론 등부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아날로그에서 디지컬로 넘어온 느낌이랄까


능선에는 모래위에 풀이 자라 있다.


개인의 집을 짓는다.  이웃같이 오손도손


우리집은 조금 떨어진 곳에 지었당 


공동의 집을 짓고 점심식사와 반주를 한잔씩 한다.


고기 풍년이다.


첨 참석하시는 횐님이 처가 식구들을 모두 모셔 오셨다. 


신입에게 이런저런 무용담의 썰도 늘어 놓는다. .


내가 준비해온 닭부품들 먼저 선빵으로 내놓고 먹어야 도로 집에 가져 가지 않는다.


알맛게 색이 오른다.


앞에 섬이 하나 있어 멋진 뷰를 만들어 준다.  지나고 보니 주변 섬들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이 뼈저린 후회로 남는다.  



주구장창 낮 술을 한것이 문제로다.


한돌칭구 와


점심을 마치고 4대가 조업을 나갔다.


조업을 나가지 않은 칭구들은 섬 트레킹을 나선다. 가장 먼저 전망대


해수욕장이 한 앵글로 잡힌다.


전망대에서 해수욕장으로 둘래 길이 설치되어 있다


저기서도 술판 어김없이 ㅎㅎㅎ


해수욕장쪽의 화장실은 신상이라 그런지 깔끔하다. 심지어는 따신물까지 나온다.


넓게 펼쳐져 있는 해변의 끝쪽에는 슬로프도 설치되어 있다.


가장 들어오는 문구는 국내 10대 명품섬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따라고 정부지원으로 엄청 개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몇년이 흐르면 어떻게 변할런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일부는 들가시고 한돌친구와 둘래길 체험해보기로 한다.


울창한 숲 사이로 시멘트 도로가 나있다.





아직까지 자고 있는 묵혼님  텐트도 없이 해먹으로 버티신 대단한 묵혼님 ㅎㅎ


조업하신분들이 손 부끄럽지 않게 약간의 체명치레는 하시고 돌아오셨다.


개인적으로 섬에서 항상 해넘이 뷰를 좋아라 한다.


저녁 포틀럭 파티다. 


어쩐일로 금회 빅데이는 술들을 많이들 드시질 않는다. 넘 좋은 현상이다.


술 대신 캠프파이어다.   마냥 아이들처럼


광선검 쇼도한다.


만조시간에 맞추어 출발 준비를 서두른다.


사진 한방씩 박고


나도 한방 박는다.


섬 투어를 마치고 나면 뭔가 항상 부족함이 남는다.

1. 주변 섬투어

2. 섬 트레킹 장비(신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