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궁촌항 카약여행 바로가 http://blog.daum.net/bclee5083/17954858
4시간이 넘고 300km의 거리 엄청하구먼^^
까이꺼 모~ 행복하다는 디^^
토요일은 궁촌항을 출발하여 부남해수욕장을 경유하여 초곡항 지척의 촛대바위와 장호해변에서 스노클링 하는 일정이다.
금요일 반일연가를 내고 일찍부터 출발 준비를 서둘렀다.
금회차는 민박집을 잡아서 캠핑장비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준비가 수월하다. 그래도 윈만 한 장비는 다 차량에 수납을 하였다.
16:00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하여 21:10에 궁촌항에 도착하였다.
아웃도어의 8학군인 우리 지역에서도 역시나 강원도 출동은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지역이다. 서울팀은 대부분 도착하여 늦게 도착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신다. 너무도 반가운 사람들....
캠핑트레일러를 첨으로 끌고 온 회원님!!
집들이를 담날 3시까지 눌러주었단다. 그것도 2일 연속이다. 그런 만큼 당근 안전여행을 빌어 본다.
담부터는 트레일러를 끌고 오지 않는다고 하겠당 ㅎㅎㅎ
09:00에 출발 예정이었는데 역시나 1시간을 넘겨서 출발할 수 있었다 .
꼭 한두팀이 그렇게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 완전 민폐다. 나는 랜딩을 할때면 항상 상위그릅안에 속한다. 성격탓도 있겠지만 나 하나 때문에 일정이 틀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출발한지 30여분이 지나서 러더가 먹지 않는다. 짐작컨데 선체내부에서 러더선이 끊어 졌거나 부붚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
투어 내내 선외기로만 조정을 했더니 여간 거시기 한것이 아니었다. 무었보다도 정밀하게 방향을 조정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가는곳마다 절경이고 그림이 위안을 주었다. 가끔씩 스쳐가는 갈매기가 그림이 아님을 증명해 준다.
서해와 다르게 조수간만의 차가 적지만 파도가 높은 것이 단점에 속한다.
1시간을 향해끝에 "군 작전구역"이라 "일년에 한달정도 개장" 한다는 부남해변(☞ 바로가기)에 도착했다.
최소 3시간 이상 차를 몰아야 하는 고단함도 있지만 그래도 동해가 엄청이나 좋다.
아마도 서울쪽에 살고 있었음 서해보다는 더 여러번 출동을 했을 것이다.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남어지는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군사지역이라 머물러 있을 시간이 많지 않다.
러더를 잠깐 수리를 하려고 했으나 뒷쪽 러더줄을 풀어야 하는 일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아서 집에서 고치는 것으로 하였다.
우리 나라에 호비카약이 수입된지가 얼마되지 않아 잘 파손되지 않은 러더줄이라 아마도 내부의 러더줄을 수리한 동호인들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부분의 수리는 완전 쌩으로 혼자서 연구하고 수리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남어지 투어가 걱정이다
온통 러더로 신경쓰느냐 주변경치가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물론 사진담는 것도 소홀했다.
부남해변은 블로그 후기리뷰를 보면 엄청이나 아름다운 해변이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바위뒷쪽이 스노클링의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보지도 몬하고 ㅠㅠ
고개도 엄청이나 많다는디 ^^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만찍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한 30여분 머물러 있었다.
영상 네이버호비아일랜드클럽 준마이님
자 ~ 출울발 초곡항을 지나서 용굴 촛대바위 항로로 방향을 잡고 간다. 역시나 선외기로만 조정하려니 약간은 불편하다.
말리님, 포세이돈님이 크루로 여행을 같이 했다.
장호항의 중간지점 촛대바위(초곡 용골)에 도착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는 꼭 생각나는 사람 아내님과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왔을때는 둘래길을 건설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성이 되었다 관광객들에게는 원숭이가 되었다.
스노클링을 했어야 했는데 이넘의 울렁쯩때문에^^ 항상 이럴때는 수영이라도 배워둘걸 하고 후해를 한다. 아마도 일반인들은 이렇게 카약을 하는 사람들은 수영이 수준급으로 알고 있을거다. ㅎㅎㅎ
이곳은 깊이가 있어서 수영좀 한다는 회원만 다이빙을 했다. 난 언감생신 ㅠㅠ
우리 카약커들만 스크버를 할 수 있는 감사한 장소로 생각한다.
이곳에서는 한울님이 작은 전복을 하나 잡았다 보관해준다고 하고 날로 낼름 묵었다. ㅎㅎㅎ 음청이나 짜다
선두가 좀 의아하게 장호항에 랜딩을 한다.
알고보니 투어를 참여하지 않은 회원님들이 부두에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한다.
덕분에 꿀맛같은 황제라면으로 배를 채웠다. 감사한 사람들 동호회가 행복하고 롱런할 수 있는 원천이다.
자~ 스쿠버의 성지인 장호해변 추~ 울 발
라면과 에너지바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리 사기충천이다. . .
장호항과 갈남항 사이에 있는 월미도 앞에서 정박을 하였다.
스노클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잠깐 몸만 당그고 나왔다. 글을 쓰면 생각하니 좀 더 즐길걸 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이럴때는 햇빛이 쨍쨍한 전형적인 여름알씨가 좋은데 날씨가 많이 흐리다.
헐 새우님 자전거복장을 하시고 들갔다.
다들 스노클링삼매경이다.
다이버 회원에 의하면 바닷물속이 백화현상(네이버 바로가기)이 심하다고 한다.
회항하면서 세일링 일정에 나만의 장비에 활용에 대하여 다시금 정리하였다.
동해로 가려면 3mm슈트는 필수, 장비수리 킷 점검 꼭 명심해 주어야 겠당 .......
올때는 전속력으로 키를 잡았다. 역시나 러더의 고장으로 방향전환이 어렵다.
금회 빅데이는 2일다 민박에서 취침을 했다. 역시나 낭만은 없지만 활동의 편리함을 준다.
금회는 먹거리가 음청이나 풍성하다.
동해에 빠질수 없는 이넘 넙치(바로가기) 깜장곰행님이 한바구니를 잡아 오셨다.
포님과 새우님이 포를뜬다. 좀 작아서 힘드실 것 같았다.
먹을 음식이 많으니 손길도 바쁘다. 난 이날 전복을 배불리 먹었다는 ㅎㅎㅎ
울트라맨~
전복 묵었다고 자랑좀 하자 ㅎㅎㅎ
3마리의 통오리에 한약재와 전복을 넣고 한 2시간정도를 거시기 했다.
다이빙해서 채집한 자연산 홍합 애기 주먹만하다. 역시나 쯤 찔긴 맛은 있다.
한울님이 사오신 전복 한동안 전복은 거시기 할 듯 ....
오리탕에서 전복 건져 먹는재미가 쏠쏠
금욜 늦은 잠자리고 피곤함을 가시기 위하여 술도 자제하고 20:00가 조금 넘어서 방에 들어가 쉬었다.
일찍 일어나서 어제의 전투장을 정리하는데 부지런한 새우님은 일출을 담으신단다. 예전에 사진할때 생각하고 "나도 예전에는 사진에 대한 열정이 저랬는데" 웃음을 지었다.
(사진:새우님)
역시나 전날 일찍자고 술을 많이 먹지 않으니 아침이 상쾌하다.
'카약여행(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량도 세일링캠핑-하편 (0) | 2020.06.09 |
---|---|
연가내고 쭈갑이 타작하기 (0) | 2019.10.14 |
삼세판 비안도 투어 (0) | 2019.07.03 |
다시 찾은 대이작도 (0) | 2019.06.15 |
2019년도 호비아일랜드클럽 개수제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