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대이작도 여행 http://blog.daum.net/bclee5083/17954996
참가계획: https://blog.naver.com/bclee5083/221502857028
일정: 2019. 06. 07(금) ~ 09(토)
같이하신 분: 세일링팀(발룬, 한울, 자연인, 새우, 한돌), 낚시팀(쿠, 동반자, 달빛천사)
계획은 6일 삼길포항에서 캠핑을 하고 7일부터 굴업도 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태풍으로 8일부터 일정과 장소를 조정하였다.
1년부터 지인들과 투어팀을 구성하고 계획했었는데 그 넘의 태풍 때문에 아쉬움이 엄청이나 남는다.
퇴근을 하고 크루인 포세이돈님과 카풀을 하여 19:00정도에 집에서 출발을 하였다.
중간에 예산휴게소에서 한울님 일행과 조인을 하였다.
2시간이 조금 못되어 도착한 삼길포항에서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동반자, 쿠, 달빛천사, 발룬님
청소년 축구도 보고 간단한 음식과 약간의 음주를 즐겼다. 난 상쾌한 투어를 위하여 적당한 음주를 하였다.
예정된 시간인 08:00 전에 출발할 수 있었다. 다들 감사하게도 시간을 잘 지켜 주신다. (시진사;하늘바다님)
새벽부터 기상 기상이라고 설쳐된 나의 공인가? ㅎㅎㅎ
세일링팀이 출발을 하고 한 20여분이 지나고 낚시팀이 출발을 하였다. 만선을 위하여 화이팅^^
출발 시간을 잘 지켜준 일행 덕으로 여유로운 세일링을 할 수 있다는 안도감 어떤 이에게는 공해로 들리는 거친 선외기 소리가 나에게는 단순한 멜로디로 들린다. 그렇게 항해는 계속한다.
2시간을 달려서 첫 번째 경유지인 상공경도(바로가기)에 도착하였다.
지난번 대이작도 여정에서는 주변의 여러 섬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금회 투어에서는 주변에 유명한 섬을 들어 보기로 하였다.
무인도라 사람들의 때를 타지 않은 것이 특징인 섬이다. 고사리가 지천에 깔려 있다. 한분이 술을 담가 먹는다며 한움큼을 꺽어 오셨다. 울 한돌군 바로 슈트를 내려주신다.
섬의 수평선으로 정렬된 카약을 불 때면 왠지 뿌듯함이 든다.
6월이지만 바다의 수온은 20도를 넘지 않는다
장시간 투어라 조금은 지루한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카약을 타고 투어를 할 때가 엄청이나 행복하다.
11시 40분정도에 그 유명 타는 사승봉도(바로가기)에 도착하였다. 예전에 1박 2일에도 소개되었고 최근에는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캠핑을 한 섬이라 더욱 유명해진 무인도다.
엑스트립 씨카약 팀과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엔진으로 투어를 해도 힘든데 대단하신 분들이다. 특히나 여성분도 한분 계시다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ㅎ 한편으론 노를 저어서 온 체력이 부럽습니다.
반가움을 단체사진으로 대신 표현하였다.
생각보다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캠핑하시는 분들에게는 입장료도 받는다 한다.
다음 일정은 어떻게 할까나 행복한 고민도 해본다.
인자 마지막 목적지인 "대이작도만 남았다.
두분다 소방관 나리들 이시다 같이 크루를 하면 왠지 든든하다.
12시 30분에 숙영지인 대이작도에 도착했다.
2년 전에는 9월이었는데 주차장 쪽에서 캠핑을 했었다 주차장은 캠핑은 못하고 야영장에서 텐트 1동당 1만원 큰 텐트는 1.5천을 받는다 한다. 공정카약킹 실천의 일환으로 만사 OK~이어지는 고기와 술파티 ㅋㅋㅋ
갈빗살 그리고 이어지는 삼겹상살 고기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환경에 따라서 맛나다.
물이 많이 빠져서 풀등이 들어 나가 시작했다. 점점 넓어지는 모습니다. 역시나 대이작도의 백미는 풀등이다.
어느 정도 배를 불리고 각자 사이트를 구축했다. 한 팀은 물이 들어오기도 전에 풀등을 탐사한다며 일찍 나갔다.
잔류냐 투어냐로 갈등을 하다가 물이 어느 정도 들어오고 남어지 모두 풀등을 향하여 카약을 몰았다.
풀등에 도착하자마자 기념빵을 찍었다.
광활하게 나타난 풀등 이럴 때 땅을 팔야야 한다고 농담도 건넨다. ㅎㅎㅎ
크기가 엄청하다 면적이 30만 평 정도 동서로 약 3.6km 남북으로 1.2km 정도라니 예전에는 더 넓었는데 무분별한 모래 채취로 절반 이상이 줄었다 하는 서글픈 현실 ㅠㅠㅠ
"풀등" 이란 단어를 첨 들었을 때는 "풀이 난 섬"으로 이해했는데 ㅠㅠ
좀 정확히 말하면 모래등이다.
섬 여행을 하는 행낙객들은 풀등을 여행 코스처럼 들린다 한다.
작품사진이 나올까나 ㅎㅎ
품등체험을 마치고 귀한
풀등에 다녀오고 포틀럭 파티를 했다. 언제나 그러하듯 자기가 가져온 음식 먼저 꺼내기 시합이 시작되었다. 소갈비, 삼겹살, 야채 등 등신 기한 일은 전원 20:00시 전에 전원 취침했다는 거~
. 그러니 기상도 꼭두새벽이다. 05:00에 축구를 보시느냐 소란스럽다.
텐트며 짐 정리를 어느 정도 마치고 셔터를 눌러본다. 요즘에는 전화기의 카메라가 좋아져서 그 무거운 데라셀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다만 내 귀의 켄디인 셔터음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 일찍들 일어나시니 출발 준비가 수월하다.
. 아침 이바구 아직까지는 서늘한 편이다.
. 차 한잔의 여유도 부려본다.
대이작도 탈도전 한컷 어제와 같이 정확하게 출발 예정 시간인 08:30분 전에 출발을 하였다.
오는 도중에는 선외기가 조금 거시기했다. 해초가 프로펠러에 걸렸었다.
하공경도에 잠시 들려서 포세이돈님이 우리 일행의 입을 즐겁게 해 주신다고 다이빙을 했지만 바닥이 모래밭이라 아무것도 없단다.
다이빙을 하고 온 모 페돈님 왈 "행님 머리 깨져요" 수온이 아직은 엄청이나 차갑나 보다.
12:20분정도에 삼길포항에 도착하였다. 낚시팀 일행들은 잡아오신 고기를 세일링팀 주신다고 손질하고 있었다.
친척이 상을 당해서 일찍 출발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회는 먹지 못했다.
고속도로 주차장에서 육계장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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