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음식점

해물칼국수_김칼국수(충남/서천)

진터벌 2012. 3. 7. 15:49

춘장대 여행을 계획하고 인근의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김칼국수" 첨에는 金칼국수로 알았는데 먹는 김 이란다.

 

 

춘장대해수욕장 입구쪽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조금 달리면 김칼국수 집이 나온다.

 

허름한 것이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특허란 문구가 특별하고, 믿음이 간다. 

근디 주차된 차량이 별로 없어 불안한 맘도 있다.

 

해물칼국수는 가격이 거시기 하다 지금까지 먹어 보았던 칼국수 중에서 최고가 ㅠㅠ

그래도 맛있으면 가격이 모~

또  특허라니 깐^^

 

수산물 판매점이란 로고가 있어서 왠지 내용물이 많을 것 같은 생각

 

실내 디자인과 쥔장 친절은 증말 증말 거시기 하다

뒷편의 화장실은 정말 말로는............

 

나오는 찬 하고는ㅠㅠ

그래도 맛있으면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두둥~

드뎌 나오셨다

 

우선 내용물이 뭐가 들었는지 확인 샷을 날리시고

많은 기대를 했던 면빨 색상은 예전에 부추칼국수와 같은데 맛은 텁텁하고 영 거시기 하다.

 

뭐여~ 기대했는데 내용물이 영 부실타

손가락으로 곱을 수 있을 양의 바지락, 2-3마리의 싱싱하지 않은 쭈꾸미, 1인당 1마리의 꽃게

 

차라리 꽃게칼국수가 낳을 듯

그래도~ 그래도~ 국물은 맛이 있어 조금은 용서가 된다.

 

칼국수를 잘 하는 집은 김치 맛을 보면 안다고 했던가

김치도 젓갈맛이 강하다.

정말 맛있는 집을 찾았다고 자랑하며 갔는데

핀잔만 먹었다는 ㅜㅜㅜ

   별표 비 고
맛  평  가

평가는 도저히 OTL

평균3 ±2
기(디자인) "
적 정 가 격 "
     "
좌석점유(%) 20%×5
     최대 5/최하2
 ※ 훈이네의 취향을 반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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