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비가 내린다. 이제 마이 묵었다 아이가~
비가내리면 우리 훈이들과 마눌님이 방콕을 고집하기 때문에 홀로 여행을 해야 한다.
양심은 있어 토욜에 울 나와바리의 한다는 중국집에서
코스중식을 진상하고 기냥~ 고~ 고~ 씽~
밑밥이라 해두자^^ㅎ ㅎ ㅎ ㅎ ㅎ
라오왕 http://blog.daum.net/bclee5083/17954490
그래도 토욜은 소강상태라 하니 올마나 감지덕지여^^
2시간이 넘어서 도착한 대호방조제
행락객들이 많은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가끔은 사람들의 행동에 기분이 좋아 지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휴일이라 그런지 부쩍 행락객들이 많이 늘었다.
잡지도 몬 하면서 하루 종일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사람~
소리치며 물에 풍덩 하는 두 여자분 여벌옷은 가지고 오셨을까?
우리가 볼때는 그리 특별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차량 내부를 침실로 개조한 부부^^
가지각색의 모양을 하고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
나름 행복을 찾는 모습들이 정겹다.
대호방조제 수문 아래서 론칭준비를 한다.
내일 비라도 예고하듯이 날씨는 해도 없고 잔뜩 흐린 날씨다.
하지만 카약여행 하기에는 더 없이 대빵 날씨다
같이한 물뱀님은 마지막 타고 떠나 보낸다며 안전점검을 하고 계신다.
드뎌 출발 저수지를 둘어보고
야간 2시간 정도는 배스 낚시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물은 완존히 황토물이다.
이런상태에서 배스는 물릴까 살짝 걱정이다.
앞에탄 지인분은 걱정말라 하신다.
물은 완존히 황토물이다.
이런상태에서 배스는 물릴까 살짝 걱정이다.
앞에탄 지인분은 걱정말라 하신다.
수심은 1m정도 매우 낮은 편으로 수초가 드문드문 있고, 한쪽에는 그물들이 설치 되어 있어,
카약을 타고 투어링과 낚시하기에 여간 번거로움이 많다. .
황토물이 원인인지 아님 낚시 실력이 문제인지 완존 거시기다
한참을 당구고 빼공 그 노릇을 반복해도 없당.
지인것을 슬쩍 해서 대면식도하고, 사진도 박고,
모~ 사실 난 배스얼굴을 첨 봤다.
날씨도 흐리고 21:00 가 넘으니 정말 암흑 세상이다.
혼자서 카약여행을 했었으면 어느정도 두려움도 있겠단 생각이다.
모임을 주도하신 동반자 형님이 배스로 탕수육을 약속했는데
허당 브루스를 하는 바람에
미안한 마음에서 그런지 인근의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사오셨다. 감솨&&
막걸리에 탕수육, 홍어, 부대찌개 이만 하면 진수성찬 아이가^^
진수성찬과 우리들의 따뜻한 대화....
내가 준비한 홍어 술안주로는 딱이다. 첨으로 가져간 음식인데 그런데로
야외에서 한번도 즐겨 보지 못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색다른 멋^^ ㅎㅎㅎ
아님 말구^*^
막걸리와 정때문에 오늘도 거시기^^
글고 오늘도 술에 취에 모기에 거시기^^
일부의 사진은 물무사님의 사진을 각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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