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지인의 간곡한 부탁과 네이버의 "터키타는 사람들"에 대한 애착으로 카누,카약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였다.
합천군과 "더키타는 사람들"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는 대회다. 이름하여 "제 1회 합천황강 전국 카누, 카약 마라톤대회"
2년 동안 미라지 시스템만 사용하여 패들질도 다 잃어 버렸는 디^^ ㅠㅠㅠ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까지 던 날씨는 첨이다.
더워서 그런지 당초 신청 인원보다 많이들 오시지 않았다.
개회사를 하시는 군수님
예전에 세계요트행사도 진행하신 경력이 있단다.
카약정렬하고~
나보고 대회참가 주의사항을 전달하라 한다^^
준비운동은 필~ 수~
안전을 위하여도 꼭 필요하다.
주로 목, 팔 허리를 중점적으로 스트레칭^^
각자가 안전 사열을 마치고 출발 준비 끝~
나도 한 폼 잡고 이동~
호비세일링을 운행하느냐 올해로는 급류카약은 첨 운행을 한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 화이팅^^
오늘 시함을 위하여 합천댐 방류를 시작했단다
10km 정도 일반인 2시간이내 코스다
중간에 끌고 가는 구간이 3구간 정도 된다.
유유자적하며 휴식 시간도 있다.
시카약, 급류카약, 피싱카약, 더키 등 다양한 카약의 종류와
2인승으로 부부, 연인, 부자, 혹은 친구 등 등 다양하게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타 종목은 순위를 정하는 관계로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곤 하지만
카누, 카약 마라톤은 유유자적 하며 시함을 즐긴다.
가끔씩은 급류가 있어 따분함을 줄여준다.
아름다운 구간에서는 사진도 찍어준다.
부부카약커 두분의 합이 100세가 넘는다.
구름을 무대로 협곡을 지날때면 시합이고 뭐고 경치를 즐긴다.
부부카약커 각자 1인승으로 참가를 하였다.
도시로 접어든 소경
2시간 일정을 마치고 시상시간
나 1등 먹었다.
아무래도 실력 보다는
얼굴 잘생긴 순으로 ㅎㅎㅎ
군수님과 기념사진
앞에 있는 것은 상품(나물 등 지역 특산품)
어께와 팔이 너무 아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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