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 석가탄신일이낀 황금연휴다 그간 청소 열심히 하고 아내에게 허락을 받아 금회에도 혼자 출발한다.
안면도의 샛별해수욕장이다. 안면도는 교통이 장난이 아니라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어찌랴 회원들과 청량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데~
2시간 30분 걸려서 샛별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요즘은 섬 투어 재미에 빠졌다.
물이 너무 맑고 청명하여 바닥까지 보인다.
타프를 치고 본부석을 만들고 로즈마리 형님이 준비하신 한우불고기를 맛나게 먹었다. 행님 감솨~
어떤 회원분은 도착하자 마자 아이들 놀거리를 제공해 주신다.
잔차에 트래일러 까징
이렇게 하고 안면도까징 오셨다 헐~
신상 사부자네님의 폴딩카약이당
난 절대 쳐다 보지도 않았다.중고차 가격 헐~ 패슈~ 함 태워나 주슈~
인근 펀야킹을 마치고 내일 섬 투어를 위하여 휴식을 하고 있는 슈트들
노을이 환상이다.
남은 소불고기로 저녁을 먹는다.
술자리가 이어지고 쇠주, 안동쇠주, 샤케, 맥주, 더덕주 종류도 많다.
나름 7080 가요제가 열리니다.
한참을 달리다 문듯 이웃에게 미안함이 밀려온다.
2차로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옮겨 즐거운 자리를 계속 이어간다.
아니 6시부터 기상이라며 깨우고 다닌다.
햇반으로 대충 아침을 때운다.
우리가 가야할 섬 "외도" 직선 거리로 2.5Km정도 된다.
자 출발
대열을 잘 맞추고 펀약킹을 한다.
금회 펀약킹을 아이들과 여성도 끼어 있다.
가장먼저 랜딩하여 대포 날릴 준비를 한다.
역시나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
한명 한명씩 랜딩을 마친다.
가장먼저 낚시팀이 뭔가를 잡아 본다고 뚝으로 나선다. 결론은 꽝이란다 ㅎㅎㅎ
유닛님은 더키계의 스포츠카를 타고 오신다.
더키로 섬을 정복한 최초 유아가 되었다.
초등학생도 최초
역시나 최초로 더키를 타고 섬을 정복한 여성분이다. 박수를 보냅니다.
근디 장갑은 끼삼 고운손 버립니다.
모두 패들을 접수하여 각을 잡고
더키도 가지런히 정렬해 본다. 우린 각이걸랑~
모두가 랜딩을 마친다.
제법 회원분들의 패들이 업그래드 되어있다.
꼭 이렇게 패들 각을 잡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
몸값 자랑을 하는 듯 가장 빠른 넘이다
그래도 난 더키가 가장 좋다.
낚시꾼들이 방파제로 괴기잡이에 나선다.
어설픈 낚시꾼들 역시나 꽝~
섬에 오면 반드시 트래킹을 하려 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아쉽게도 포기하고 말았다.
섬 중앙의 등대
반대편쪽에는 해수욕장도 있고 더 좋은 풍경이라는데 섬 투어를 못 한것이 아쉬음으로 남는다.
잠시 섬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회항을 한다.
맛나는 음식이나 이렇게 멋진 풍광을 볼때면 항상 사랑하는 아내가 떠오르곤 한다.
회원들이 좋고 더키가 좋아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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