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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한정식_한일관(여수)

진터벌 2014. 8. 17. 19:24

여수여행을 하면서 전 식사를 모두 펜션에서 해 먹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맛집도 검색하지 않고 여행을 계획하였다. 이유는 우리 가족만 회를 좋아라 할 뿐^^ 처제내 가족은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다.

하지만 동서가 우리 가족을 위하여 회정식 집으로 가자고 강하게 추천 해서 여수만의 맛나는 회정식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여수가면 해산물정식을 먹어 봐야 한다는 소릴 들었던 기억이 .............

 

 

여수에는 시내와 2곳이 위치해 있다. 딱 봐도 관광식당 풍^^

본점은 시내에 있고 이곳은 엑스포점이라 한다

 

여러개의 큰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정식이 특과 아닌것 두가지로 나눠진다. 우리는 5인상 일반과 특은 3만원 차이다.

우린 특별하니깐 무조건 특이다. 특은 뭐가 틀리냐고 물었더니 개인별 전복이 하나씩 있고 메로구이가 더 있단다. 

 

이렇게 총 3번 상을 갈아 준다 한다.

 

울 훈이는 땡 잡았단다.

 

모듬회는 모~ 기대도 않했지만 그리 고가의 횟감을 없는 듯 하지만, 신선함에 만족을 한다

 

오리와 해파리 겨자무침에 샐러드 그리고 연어회와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 온다는 말도 않되는 속설이 있는 전어회가 나와 주신다.

 

계절멸로 나오는 음식이 조금은 다른데 오늘은 장뇌삼이 나온단다.  죽순 무침은 좀 특별한 맛이 있었다.

 

회를 좋아하지 않은 처제가족을 위해 나왔는지 소고기산적과 버섯이 나와 주신다.

꼬막인지 피조개인지 이넘은 역시나 조개의 특유의 맛을 입안 가득 전달해 준다.  낚지 호롱은 어떻게 요리 했는지 마른 오징어 빨이다.

홍어는 이날 찬밥신세가 되었는데 나마저 외면하면 않될 거 같아서 앞면만 먹어 주었다.

 

특에나 나오는 메로구이와 전복구이다.  또 하나는 버섯 탕수육이다.

울 성훈이는 평소에 굴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데 이날은 굴탕수를 3개나 먹었다. 역시나 소스의 힘이란

 

마지막 판으로 식사가 나와 주신다  간장개장 맛이 짜지도 않고 좋았다.

큼직한 장대구이가 메인으로 나왔다. 이쯤 되니 배불러 더 이상 멋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 3번째 상 식사다.

 

 

 

별표 비 고
맛 평 가 ★★★★ 평균3 ±2
기(디자인) ★★★ "
적 정 가 격 ★★★ "
★★★★ "
좌석점유(%) ★★★★ 20%×5
★★★★ 최대 5/최하2

※ 훈이네의 취향을 반영 하였습니다